대한민국 정보센터

프로야구 축구 스포츠관중 입장 시기


몇 달만 지나면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 전염사태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해 2020년의 절반을 잡아먹고 아직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너무나도 많이 변해버린 우리의 일상으로 살아가는 방식조차 점점 변해가고 있는데요. 우리의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이자 취미, 여가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스포츠 경기 관람이 2020년에는 불가능할듯 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포함한 프로 스포츠경기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시기가 언제가 적절할까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

프로야구 프로축구 개막 연기된 사례


올해 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삶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봄에 개막하기로 예정되었던 KBO프로야구리그와 한국프로축구리그가 전례없던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랜시간이 안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19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한 달, 두 달이 미뤄지면서 5월이 되서야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개막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관중이 있는 프로스포츠 경기가 아닌 무관중으로 개막하고 아직까지 무관중 경기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겨울에 개막하는 프로배구와 프로농구까지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2019년에 열린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


프로야구 관중 입장 허용 후, 재차단


지난 6월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제한적 숫자의 관중만 입장을 허용하여 프로야구경기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진행하려던 순간 이태원클럽 코로나 집단감염이라는 사태가 벌어져 전국적으로 다시 코로나19가 퍼져나가게 됬죠. 이에 KBO에서는 관중 입장 허용계획을 뒤집고 무관중 경기를 지속한다는 발표로 말을 바꾸었습니다. 누군가가 하루의 즐거움을 위해 저질렀던 생각없는 행동이 전국민의 즐거움을 빼앗고 스포츠 산업을 지속적인 침체로 빠뜨렸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2019년에 열린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


무관중 경기로 인한 경기침체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운영됨으로 인해 경기장 주변 모든 상권이 몰락하는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경기가 있는 날이면 해당 경기장 근처는 몰리는 관중들로 인해 요식업뿐만 아니라 여러 판매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텅 비어버린 스포츠경기장 관중석으로 인해 사람들은 경기장을 찾지 않고 주변의 상권은 그야말로 죽은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비단 프로구단의 관중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로 이어지고 있어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2019년에 열린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


코로나19 vs 경기 침체


그럼 여기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느냐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 사라질때까지 무기한 스포츠경기 무관중을 진행하느냐, 아니면 어느 정도의 시점에서 제한적인 숫자만이라도 관중석을 개방하느냐에 대한 문제인데요. 그러나 현실은 아직 이런 고민을 해야 되는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다수의 모임이나 행사를 미루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스포츠경기 관중석 개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관중이 입장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진행되더라도 감염자가 확대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를 두고 도박을 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지 않을까요. 경기장 주변 상인들이 힘들고 생계유지가 어렵다는 점은 잘 알지만 이 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그들을 보조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 아직 위험한 단계에서 주변 상권을 살리고 프로 구단 수익창출을 위해 관중을 불러들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2019년에 열린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


무관중 경기 올해말까지 지속

2020년 절반이 지나가도록 코로나19 전염자는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어느새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다른 예로, 30년 전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으며 지금처럼 물을 사먹을꺼라곤 아무도 상상 못했다고 합니다. 이말은 물을 구매하는 것이 어느 덧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도 이렇게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마스크를 끼고 외출하는 것이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외출하는 것처럼 우리 생활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라는 우울한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네요. 매일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나, 둘 생겨나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나 자신을 볼 때, 벌써 조금씩 나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 시기2019년에 열린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서 완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 올해 2020년 만이라도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해야 된다고 봅니다. 경제문제도 문제지만 인간의 생존이 걸린 문제와 비교될 만큼 큰 문제는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때, 코로나19 감염자가 제로0에 머무르며 한동한 지속되는 날이 올때까지 경기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저도 스포츠의 광팬으로 매년 야구장,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어디든 다 찾아다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상황이 답답해 미칠지경이지만 그래도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 파고드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다들 조금만 참고 이 상황을 견뎌냈으면 좋겠어요. 저의 생각을 주절주절 적다보니 이렇게 말이 길어졌네요. 다들 코로나19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프로야구입장 #프로축구입장  #관중입장 #무관중경기 #코로나19사태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