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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종류

코로나19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함께 접종을 시작한다는 세계 각국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세계 강대국들이 자국에서 직접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거나 자금력을 동원해 백신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4,40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는 정부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종류와 개발상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코로나19 백신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유럽의 강국 영국에서는 12월 8일자로 자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우선 80세 이상의 노인들과 요양원 직원들을 포함한 의료인력에게 백신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1,434명(12월 7일 기준)을 넘어서고 있어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 분량을 구매하고 40%의 국민들에게 우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나고 95%의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화이자 회사에서 발표한 백신 예방성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선택한 코로나백신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전염실태가 파악되고 있는 미국에서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선택하고 FDA 미국 식품의약국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12월 둘째주 내에 승인을 받아 자국민에게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인 미국정부는 95%에 달하는 백신 방어율을 자랑하는 화이자 백신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FDA의 승인이 확인되는대로 24시간 안에 전국으로 백신을 배포하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점은 12월 셋째주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021년 3월 전까지 1억명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한다고 하는데요. 영국에 이어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접종되는 국가로 미국이 될 듯합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 시노백의 코로나백

중국의 코로나19 대처법은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언론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 백신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타국에서도 중국산 코로나 백신 구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터키,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백을 구매계약을 하고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국 백신 구매국가들은 2021년 상반기중에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코로나백신 - 수프트니크V

러시아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에서 자체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이용해 자국민의 코로나 면역력 생성을 시도합니다. 러시아의 가마레야연구소에서 개발한 수프트니크V는 모스크바시에서 일반인에게 접종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수프트니크V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2주 전부터 음주를 하면 안된다는 지침이 있는데요. 러시아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후에도 42일 동안은 음주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게 해야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정부에서도 조금 더 발빠른 움직임으로 국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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