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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배구선수 연봉 키 그리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계여자배구 랭킹 1위 김연경 배구선수가 2020-2021 프로여자배구 V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선수로 올해 복귀한 김연경 선수는 매경기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흥국생명팀을 리그 1위로 달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세계적으로 탑클래스 여자배구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연경 배구선수의 프로필과 연봉, 그녀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내용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연경 프로필과 친구들

김연경 선수의 나이는 올해 33살이 되는 용띠입니다. 그러나 김연경의 생일은 1988년 2월 26일 생으로 빠른 88년생이며 친구들은 87년생 34살이 되는 선수들입니다. 김연경의 동갑친구로는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김수지 선수가 있습니다.


33살에서 34살이 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연경 선수는 전성기의 기량으로 한국여자배구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선수나이가 33살이라면 아직 기량이 쇠퇴할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최고의 배구실력을 꾸준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엄지손까락을 치켜들 수 밖에 없네요.



김연경 키는 프로필에 188cm로 나와있으며 배구선수로 스파이크 높이는 303cm, 블로킹은 294c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소화하는 레프트 포지션의 선수로는 큰 키에 속하며 높은 점프력을 활용해 상대팀의 블로킹 위에서 스파이크를 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국내 복귀 김연경 선수 연봉

김연경 배구선수의 팬이라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김연경 선수의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으실꺼에요. 여자배구선수 중에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고 해외리그를 뛰었던 김연경 선수가 국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복귀하면서 계약한 연봉은 3억 5,000만원입니다.



이는 김연경이 기존에 해외리그에서 받던 연봉에서 70%가까이 삭감한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10억원 넘게 받을 수 있는 자신의 몸값을 낮춰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연경의 행보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흥국생명 복귀를 결정한 후 김연경은 낮춰진 연봉으로 계약한 이유를 '자신의 연봉이 높으면 후배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낮아진다'며 몸소 자신을 낮춰 후배들의 주머니를 걱정하는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김연경 선수의 연봉을 이해하려면 국내 여자프로배구팀의 셀러리캡 규정을 알아야합니다. 프로팀에게는 한정된 금액으로 선수들의 연봉을 나눠줘야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만약 배구에서 샐러리캡 규정이 없다면 부자구단이 무조건 좋은 선수를 사들여 리그를 휩쓸어버리는 결과가 나타날꺼에요.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샐러리캡 규정을 두고 있으며 김연경은 그 규정에 따라 자신의 몸값을 낮추고 팀 동료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높인 것입니다.


김연경 연봉의 변화

-2005-2006시즌 흥국생명 연봉 5,000만원

-2007-2008시즌 흥국생명 연봉 9,400만원

-2008-2009시즌 흥국생명 연봉 1억 2,000만원

-2009-2010시즌 일본 JT마블러스 연봉 약 3억 7,000만원(비공식)

-2011 터키 페네르바흐체 연봉 6억 2,000만원

 (인센티브, 차량, 주택, 통역 등 부가서비스 제공)



-터키 페네르바흐체 재계약 연봉 15억원(2년 계약)

-터키 페너르바흐체 다시 재계약 연봉 약 17억원(비공식)

-2016-2017 중국 상하이 연봉 약 20억원(비공식)

-2017-2019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 약 17억원(비공식)

-2020-2021 한국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3억 5,000만원



이렇게 김연경이 배구선수로서 받아왔던 연봉을 정리해보니 올해 흥국생명에서 받는 연봉이 얼마나 파격적인 결정이 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구라는 종목 특성상 실제 알려진 연봉의 금액보다 선수의 실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해외리그에서 김연경 선수가 받았던 금액은 위에 표기된 금액보다 좀 더 받았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여자배구리그의 판도는 흥국생명이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연경 선수의 존재감이 리그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같은팀 쌍둥이 자매 이다영 이재영과 함께 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막을 팀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입니다. 다른 팀들도 심기일전하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대등한 경기를 하는 날이 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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