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 요령 구강관리 방법 알아보기
치아관리 요령 구광관리 방법
맛있는 음식을 평생 먹고 싶다면 제일 먼제 해야할 일은 우리의 치아, 이빨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먼저 음식과 닿는 부분인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맛있는 음식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됩니다.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 위해, 하루 3번 양치질을 하며 구강건강을 챙기고 있는데요. 이보다 더 세밀한 치아관리 요령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꼭 평생 치아건강 챙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산성분이 있는 음식 섭취 후
맛있는 음식이나 음료에 산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탄산수나 콜라, 사이다 그리고 커피나 신과일 등이 있는데요. 이런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양치질을 바로 하면 치아건강에 안 좋다는 풍문을 들어보셨죠? 답부터 말씀드리면, 산성분 음식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산성 성분이 있는 음식이 치아 표면의 부식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우리 구강 내에는 산성의 부식을 중화시켜주는 완충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 치아 관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산성분 음식 섭취 후에는 물로 입안을 한번 헹궈주고 난 뒤 양치질을 하면 치아건강에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양치 후 커피는 치아변색
깨끗히 양치를 하고 나서 마시는 커피가 때론 맛이 더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마시는 커피가 우리 치아 색깔을 누렇게 변색시킨다는 말도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홍차, 담배 등이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맞습니다! 더구나 치아미백을 한 사람들에게 홍차나 커피, 담배는 변색을 일으키는 착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과 선생님들이 치아미백을 위해 커피, 홍차, 담배를 피하라는 말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치실, 워터픽, 양치질 지나친 관리
치아건강에 유독 예민한 K 씨라는 사람이 식후 양치질에 투자하는 시간이 약 15분 정도라고 합니다. 우선 시린 이 전용 치약으로 양치질 5분, 세균 예방 양치질 5분, 치간 칫솔질 그리고 워터픽 사용까지해서 정말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치아건강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긴 시간 치아를 관리하는 것을 그렇게 좋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이렇게 장시간 매번 양치를 하게 되면 치경부라고 하는 잇몸과 치아 사이부분이 깎여 나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하는데요 치경부마모증이라고 하는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신경치료까지 해야되는 상황을 초래하므로 적당한 양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실 사용할 때 출혈 현상
치실을 사용해본적이 있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치실 사용 후 잇몸에서 피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된 치실 사용으로 인한 출혈이 대부분인데요. 치실은 잇몸에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옆면에 끼어 있는 음식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치아관리 도구입니다. 잇몸자극을 최대한 피하며 치실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치실사용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치실로 인해 계속해서 출혈이 발생하면 치은부종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치과를 방문해서 진료와 처방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한쪽으로만 씹으면 안 좋다?
음식물을 씹을 때,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방향 치아만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정답은 그 생각이 맞습니다. 한쪽으로만 씹게되는 경우 치아뿐만 아니라 턱관절에도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치아의 마모가 사용하지 않는 치아의 마모보다 훨씬 빨리 진행됩니다. 이는 치아균열로 이어저 시리고 음식물을 먹을 때 시큰시큰하는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음식물을 먹을 때는 양쪽 치아를 고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라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중에는 오징어나 엿,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눈 앞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안먹을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정말 구강건강에 안좋을까요? 정확한 답은 과유불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괜찮지만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로 많이 섭취한다면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오랜시간 즐길 수 있는 길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치아관리 및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0세 시대에 맞는 유익한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