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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한국영화 2021년 6월 개봉작 순위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고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우리의 욕구는 극장가로 사람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도 최신 한국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크루엘라, 컨저링 3, 분노의 질주 등 해외영화가 강세를 보이며 전체 영화순위 상위권을 모두 휩쓸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한국영화 파이프라인이 명함을 내밀 수 있을 정도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6월에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영화 4편을 순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6월 한국영화 1위; 파이프라인

기름을 훔쳐서 대박을 터트린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시작하는 영화 파이프라인이 6월 한국영화중에서 독보적인 관객동원 수를 자랑하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메인 주연이라 할 수 있는 배우 서인국의 두 번째 영화로 티비와 스크린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매력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배우 서인국의 두번째 영화 파이프라인

☞코믹 범죄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영화

☞맛깔나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 총 집합



서인국과 함께 매력적인 페이스를 자랑하는 배우 이수혁이 주연으로 동참했으며 음문석과 태항호, 유승목, 배유람, 여배우 배다빈까지 씬스틸러 역할을 할 배우들이 대거 배치된 모습입니다. 극중에서 서인국은 핀돌이라는 역을 맡아 도유업계에서 잘 알려진 기술자로 등장하는데요. 그를 돕는 점새, 나과장, 큰삽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도유를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도유란, 말 그대로 기름을 훔친다는 뜻으로 파이프를 통해 이동하는 기름을 중간에서 빼내어 인생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시도입니다.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은 신선한 소재라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더 유발하는 점도 있는듯 합니다. 특히, 메가폰을 잡은 유하 감독은 비열한 거리, 강남1970, 말죽거리 잔혹사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걸작을 배출한 감독이라 이번 영화 파이프라인의 관객동원 파워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최신 한국영화 2위; 혼자사는 사람들

박진감 넘치고 활기차고 뭔가 스펙타클한 영상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우리 생활의 일부분처럼 느껴지고 현대인들이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를 다룬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이 6월 한국영화 순위 2위에 랭크됐습니다.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대에 누구나 겪게 되는 외로움과 인간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다룬 영화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해진 우리들의 이야기

☞인간의 사회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홀로족, 1인 가구를 절묘하게 묘사한 이 영화는 여배우 공승연과 정다은이 주연을 맡았으며 서현우가 조연으로 함께 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길과 TV, 스마트 폰이 오직 주인공 진아의 생활패턴입니다. 이런 그녀에게 신입사원 수진과 옆집 남자 성훈이 삶의 패턴 속에 들어와 그녀는 혼돈의 시간을 가집니다.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진 진아는 그녀에게 다가오는 신입사원 수진의 모습에 너무 불편해하는 심리가 드러나는데요. 이 장면이 우리 현대인들의 단절된 사회관계의 모습을 비춰주는 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옆집으로 이사왔던 남자의 죽음으로 그녀는 다시 한번 혼란속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 영화를 관람하고 나면 뭔가 깊은 여운이 맴도는 기분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액션이나 상업영화와는 또 다른 만족을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개봉예정작;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여름마다 우리의 등골을 오싹하게 해주는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가 2021년에도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여섯번째 에피소드로 찾아온 영화 여고괴담은 '모교'라는 주제로 배우 김서형과 김현수가 메인주연으로 등장합니다. 현재 티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팬트하우스 3에 출연중인 배우 김현수 양이 출연해 이번 영화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학창시절 기억을 잃은 여자 교감이 지난 모교로 부임하면서 그 스토리는 시작되는데요. 교감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서형은 학생으로 출연하는 김현수를 만나 교내에 출몰하는 귀신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싸늘한 공포 여고괴담 여섯번째 시리즈 개봉

☞김서형과 김현수의 공포물 연기 대결

☞기억과 공포의 절묘한 조합으로 만들어낸 영화

교감으로 부임한 김서형은 예전 모교에서 일어났던 기억을 되찾아 귀신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야 하는데 그 실마리를 학생 하영이와 함께 풀어갑니다. 지난 1998년에 첫 시리즈를 선보인 여고괴담 시리즈는 20년이 지난 지금 그 스토리와 영상미가 더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영화가 이번 6월에 찾아왔습니다.

 

한국영화 6월 개봉예정; 발신제한

다가오는 6월 23일에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발신제한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명품 조연배우에서 주연배우로 성장한 조우진이 메인 주연을 맡았으며 여배우 진경과 이재인이 그 뒤를 바치고 있습니다. 영화 발신제한은 우리나라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로 부산의 유명 여행지인 해운대, 광안대교, 센텀시티 등 그 배경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국내 부산지역 올 로케이션 촬영

☞영화의 박진감을 더해주는 지창욱의 목소리

☞부산 시내를 질주하는 폭탄설치 차량의 최후는?



보이스 피싱인줄만 알았던 조우진에게 걸려온 전화, 차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말도 안되는 연락을 그저 장난전화로 웃어 넘깁니다. 그러나 회사동료의 차량이 폭파하는 장면을 목격한 조우진은 자녀와 차에서 힘든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지창욱이 요구하는 돈을 건낼 것이냐? 아니면 자녀와 본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볼 것인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이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찾을지 그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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