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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 질환 그리고 심장질환입니다. 3대 사망원인의 발병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오늘의 주제로 정한 담배입니다. 이렇게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고 자신 스스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이유는 담배의 중독성과 습관성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성분 및 구성물질은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담배의 해로운 점과 함께 금연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간단한 금연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금연 사진 1

금연을 해야하는 이유

누구든지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깊이 파고들어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다들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흡연을 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단점은 담배로 인한 악취가 몸에 남고 입냄새가 나게 되며 쓸데없는 지출이 담뱃값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입니다. 흡연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과 지인들도 간접흡연으로 인해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금연 사진 2

흡연을 하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을 챙기면 된다는 분들은 말도 안되는 이론으로 억지를 부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을 자동차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자동차에 엔진이 침수가 되면 제대로 된 엔진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그 차량은 고장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 침수 차량에 좋은 엔진 오일이나 윤활류를 쓴다고 해서 예전의 엔진 기능을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로 흡연으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한 몸을 다시 원상복구하려면 그보다 더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그 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흡연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금연을 시작하고 우리 몸이 재활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흡연으로 인한 혈관질환

흡연이 암과 연관성이 많다고 하지만 혈관 건강을 해치는 암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 전체에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는 통로가 되는 혈관이 흡연으로 인해 딱딱해지고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혈관이 좁아지며 심해질 경우 혈액이 응고되어 혈관은 막히게 됩니다. 


혈관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뇌졸증이나 뇌혈관 질환, 심장혈관이 언제 어디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몸 상태가 되는데요. 심장혈관도 흡연으로 인해 나빠져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관과 관련된 무서운 질병 중 버거병이라고 하는 질병도 있는데 말초혈관이 막혀 발가락이나 심하면 다리까지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흡연관련 질병 암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각종 암입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도 알고 있는 흡연 관련 질병으로 대표적인 것이 폐암입니다. 폐로 들어마시고 폐로 내쉬는 담배연기로 인해 폐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죽고 병들어 갑니다. 폐암과 함께 식도암, 구강암, 후두암, 방광암, 신장암까지 담배연기가 우리 몸속으로 다니는 길에 있는 장기들은 다 손상된다고 보면 됩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암을 유발하는 신체장기도 있지만 자궁경부암이나 백혈병처럼 간접적인 영향으로 악화되는 암도 있으므로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특히 유상철 전 축구선수도 앓고 있는 췌장암이 담배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모든 암 덩어리의 식재료가 되는 담배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없애도록 해야합니다.



금연후 몸의변화 및 신체변화(시간순)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몸이 점점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변화를 자각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의 이상적인 변화도 있는 반면 신체 내부에서 점차 회복하는 변화도 있기에 아래에 시간별로 금연후 몸의 변화를 정리해봤습니다.

-담배 한개피를 피우면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맥박이 빨리 뛰게 됩니다. 흡연하고 난 뒤 

잠시 시간이 흘러 20분이 지나면, 

심장박동 수는 돌아오고 맥박과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금연을 하고 8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에 

머물고 있던 니코틴이 최고 93.8%를 

기록하며 혈관 내 세포를 괴롭히다가 

6.3%까지 내려갑니다.



-금연을 하고 하루가 지나면, 

감정의 불안 정도가 정점을 찍고 

2주가 지날 무렵까지 힘든시간이

 반복됩니다.

-금연을 하고 이틀이 지나면, 

후각과 미각이 정상상태로 

돌아오면서 손상되었던 

신경 말단 부분이 회복됩니다.

-흡연을 중단한지 일주일이 지나면, 

흡연자였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세네번 정도 흡연의 유혹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 흡연욕구가 5분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5분만 잘 버티면 

또 몇시간을 흡연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리고 지낼 수 있으므로 

잠시 다가오는 흡연에 대한 욕망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흡연을 중단하고 한달이 지나면, 

폐기능이 향상되기 시작하며 심장마비 

발병 가능성이 감소됩니다. 

또한 니코틴 수용체의 수도 

감소하여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슷한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금연후 몸의 변화로 반년이 지나면, 

폐속의 섬모가 다시 자라나서 가래를 처리하는 

기능이 회복되고 폐의 건강이 다시 

유지됩니다. 피로감과 숨이 차는 증상, 

코막힘 등의 흡연증상이 점차 사라지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금연 후 1년이 지나게 되면, 

그동안 걱정하고 지냈던 심혈관 질병과 

암 관련 질병의 위험율이 

50%이상 감소하게 됩니다. 

-금연을 하고 최대 15년이 지나면, 

심혈관 질병이 발생할 확율은 

평생 비흡연자로 살던 사람과 

같은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금연을 실천하면 이렇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몸이 점차 예전상태로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은 연령이 어리면 어릴수록 회복속도도 빨라지므로 하루라도 더 이르게 흡연을 멈추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옳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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