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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국내여행 가볼만한 곳 언택트


해외여행은 마음을 접은지 오래전이며, 여전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국내에서 머리를 식히러 갈 곳을 찾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의 전염성 때문에 하루하루 조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비교적 감염자 수가 적은 전라도 쪽이 아무래도 국내여행 추천지로 알맞을 듯 한데요. 전라도에서도 전남 목포를 이번 국내여행 추천지로 가볼만한 곳으로 제가 선정해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조용히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이 안모여서 그런지 아주 좋은 힐링여행이었답니다.

목포여행 국내여행

국내여행 목포여행 교통편


현재 목포로 향하는 교통편에는 수도권 서울에서 목포까지 호남선ktx가 개통되어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ktx를 이용하지 않고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기준으로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운전해서 떠나는 여행도 나름 재미있지만, 편하게 다녀오려면 서울에서 ktx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상도 쪽에서 전남 목포로 향하는 교통편은 아쉽지만 KTX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부산출발 기준으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목포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교통편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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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서산동 시화마을

전라남도 목포여행의 첫번째 추천지는 목포시 서산동의 시화마을입니다. 최근 영화 1987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지금은 목포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방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1987속에 들어온 기분이 느껴지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지금 40대, 50대 정도 되시는 분들은 어린시절 동네를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꺼에요. 코로나19 대유행이 있기 전에는 골목길에서 많은 축제도 열리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북적한 동네였지만 지금은 많이 한적해져 조용한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는 딱 안성맞춤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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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이훈동 정원

구독자 분들중에 주택의 정원을 꾸미는 것에 취미가 있거나 가드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목포 이동훈 정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곳은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1930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살던 집으로 현재까지도 1인 소유 집 내의 정원으로 호남지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일제시대가 끝나고 광복을 맞이한 후, 국내 국회의원 소유의 집으로 있다가 이훈동이라고 하는 조선내화 창업주가 매입하여 정원을 재정비하고 꾸몄다고 합니다. 이훈동 정원은 여러 부분으로 나눠져 관리되고 있으며 입구정원, 후원, 안뜰정원 등으로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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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 목포근대역사관


전라도 목포에 남아있는 서양식 건물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 목포근대역사관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1900년에 건축되어 120년이 지났으며 여전히 지난 우리 역사의 아픔은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건물 건축당시 최초로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되었으나 광복이 되면서 목포시청이나 관공서 목적으로 사용되다가 2014년부터 지금의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2층 건물로 외부는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어 120년이 지난 건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 사용되던 각종 생활용품과 인력거 등 그때의 생활상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우고 싶은 과거임은 분명하지만 이 공간을 둘러보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우리 조상님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그들을 그리는 시간으로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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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만한곳 유달산


여행가서 등산이 왠말이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목포 유달산은 그리 높지않은 동네 뒷산같은 느낌의 산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유달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유달산 왕복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 정도이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요. 유달산 정상을 오르는 길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과 유적이 곳곳에 있으며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남긴 부동명왕상과 홍법대사상이라 불리는 것들도 남아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 목포 시가지와 바다를 바라보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아주 좋은 언택트 여행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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