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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대처방법

추운 겨울 시즌에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연말연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뇌졸증과 심근경색이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는 것과 동시에 긴급 대처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래에 내용은 질변관리본부에서 보도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심근경색 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심근경색은 급성 심근경색증을 말합니다. 심장근육과 연결된 관상동맥이 급작스럽게 막히게 되어 심장을 뛰게 하는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 및 현상입니다. 관상동맥을 막는 물질은 피떡으로 관상동맥을 통해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을 막아버립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병원 도착전에 사망률이 33.3%에 이르며 병원에 도착한 후 치료를 받은 후에도 평균 10%정도는 사망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침묵의 암살자로 불립니다.

뇌졸중 이란

뇌졸중은 급성 신근경색과는 다르게 뇌로 연결되는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뇌신경정신질환입니다.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통로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고 터져버리면 뇌출혈이 되어 뇌가 손상되게 되는데요. 또 다른 말로 중풍이라고 흔히 말하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초기 증상

※심근경색 증상

-현기증

-이유 없는 통증

-갑작스러운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급성 심근경색은 병명 그대로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에는 심근경색이 나타나기 전 초기 증상으로 경고 메세지를 알려줍니다. 그 심근경색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가슴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현기증이 생기는 경우, 식은땀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이유없는 구토와 통증이 확산되는 경우로 요약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증상

-언어장애와 어눌한 말투

-심각한 두통증상

-빈번한 어지럼증과 시야장애

-신체 마비증상

 

뇌졸뇌 또한 초기에 우리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예로써 빈번한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자신도 모르게 어눌한 말투로 언어장애가 생기기 시작해요. 가벼운 두통이 아닌 심각한 머리에 통증이 느껴지며 점점 몸의 한쪽이 마비되는 현상도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 뇌졸중의 초기증상입니다. 

겨울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증가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 혈관은 수축되고 혈압이 평소보다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연적으로 혈관과 혈압의 변화로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도 겨울철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한겨울과 일교차가 심해지는 늦겨울과 초봄 사이 3월에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대처방법 요령

※ 긴급대처요령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119 도움요청

-환자가 구토를 할 시, 고개 옆으로 돌리기

-환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기

-가장 가까운 큰병원 응급실로 이동하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119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는 일입니다.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 까지 환자 옆을 지키며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구토를 하게 되면, 구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게 환자 머리를 옆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환자는 아무리 가까운 거리에 병원이 있다 하더라도 직접 운전해서 병원으로 향하는 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 환자 대처요령으로 하지말아야 할 방법

환자를 먼저 확인하신 분은 환자의 가족이 사고발생 현장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미련한 행동은 하지마세요. 주말이든 심야시간이든 무조건 가까운 응급실로 향해야 하며, 증상이 잠시 호전되더라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환자를 깨우기 위해, 환자 볼을 때리거나 찬물을 뿌리는 행동도 안됩니다.

한방요법으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의 손과 발을 바늘로 따는 대처는 옳지 않으니 절대 하지마세요. 또한 환자에게 응급약을 먹이거나 물을 먹이는 등의 지극히 개인적인 대처방법은 쓰지 않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예방법 및 생활수칙

 -금연하기

-음주량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

-싱거운 음식섭취와 채식, 생선섭취 하기

-매일 30분씩 운동하기

-허리둘레 적정수치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주기적 확인

-기저질환(고혈합, 당뇨병 등) 꾸준한 치료

-심근경색, 뇌졸중 초기증상 숙지하기

혈관질환 환자 병원이송 시간이 곧 생명

누가 뭐래도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병원까지 가서 응급처치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수술 혹은 처치를 해야 환자의 생명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체장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쓰러진 것을 확인하는 분들은 꼭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발빠른 대처를 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관리로 심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생활수칙을 꼭 지켜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할 것입니다. 본인의 생명을 남의 대처능력에 맡기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즌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은 낮은 기온에서 야외활동 및 운동은 절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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