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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무료검사 정보

정부에서 시행하는 무료 검진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정부 소속 질병관리본부에서는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무료로 C형간염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국민이 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나이대에 속하는 분들만 C형간염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행중인 이 정부사업에 대해 여러분들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


정부사업명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리하고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통해 대한간학회 그리고 검진기관들과 함께 수행하는 본 사업은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통해 국민 건강의 수준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C형간염에 관한 특이사항으로는 예방 백신은 현재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C형간염을 방치하게 되면 또 다른 질병 간세포암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큰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부담이 커지기도 합니다.


현 사업 대상자 및 비용

이번 사업의 대상은 전국민이 대상이 아닌 만 56세 이상 중고령층으로 일반건감검진 미 검수자들에 한정됩니다. 이렇게 연령대가 정해진 이유는 만 55세 이상의 인구층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1.6퍼센트로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의 대상자가 되어 검사를 받게 되는 국민은 비용을 전액 정부에서 부담합니다. 본인 부담금이 1원도 없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형간염 무료검사 기간 및 내용

본 사업의 시행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입니다. 앞 단락에서 알려드린 무료검진 대상자는 이 기간에 해당 의료기간에 방문하여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검사 대상자분들은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고 설문조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항체검사 실시 결과 양성자로 확인될 경우 2차 검사로 RNA검사를 실시하여 C형간염의 확진유무를 판정하게 되며, 확진환자들은 치료와 후속 관리를 받게 됩니다.



C형간염이란

C형간염의 정확한 명칭은 한국어로 'C형간염 바이러스', 영문으로 Hepatitis C virus, HCV로 부르는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을 말하며 제3급 감염병에 속하는 법정감염병에 속합니다.

C형간염이 전파되는 경로는 다행히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사람간의 대면 및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수혈이나 혈액투석, 주사기 공동사용, 성적인 접촉 그리고 모자간의 수직 감염 등에 의한 경로로 C형감염이 전파됩니다. 

C형간염의 잠복기는 평균 6주에서 10주정도이며 길게는 6개월까지 걸립니다. C형감염을 검사하는 진단방법은 HCV특이 항체검사나 HCV RNA 검출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C형간염 증상

C형간염의 증상은 급성 C형간염과 만성 C형간염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급성 C형간염의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며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지속되며 수욕부진과 복부가 불쾌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반면에 만성 C형간염의 증상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증상이 전혀 없어서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간견병증의 합병증인 문맥압 항진증이나 간부전의 첫증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방법

C형간염은 사람간의 접촉으로 인한 전파의 확률이 낮아 환자를 격리하여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급성 C형간염의 경우 휴식이나 고단백 식이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만성 C형간염은 식이요법과 안정을 취한 다음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하여 치합니다



그 외에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 각기 다른 치료제가 투여되기도 하며 치료율은 70에서 90%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예방방법

C형간염 전파 및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될 사항을 요약해서 알려드릴께요. 의료기관에서 주의해야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려드리면 일회용 의료기구를 재사용해서는 안되며, 재사용 의료기구는 소독과 멸균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주사 시술법을 준수해야하며 C형간염 환자가 사용했던 위생용품과 생활용품은 개별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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