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대마 재배 사범 검거 포항해경

양귀비 대마 사범 검거

한적한 어촌마을에 주민이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관할경찰에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경상북도 포항시의 어촌마을이며 총 12명의 주민이 적발되었습니다. 의도가 마약을 제조하려 했든 안했든 양귀비 재배 자체가 불법이기에 이번 사건은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하는데요. 자세한 사건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 특별단속

이미 포항시 일대에서 지난 4월과 5월에 양귀비 및 대마를 남모르게 재배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포항해경은 특별단속 기간을 두고 해당 어촌 일대를 조사하였는데요. 지난 4월 13일 부터 집중 단속을 하여 그 일대만 양귀비 823주를 찾아내 압수했다고 합니다.

적발된 양귀비 사진_ⓒ포항해양경찰서

적발된 양귀비 사진_ⓒ포항해양경찰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마약 사범으로 처벌대상이 됩니다. 이번에 적발된 주민들 중, K씨(남, 67세)를 비롯한 6명은 50주 이상을 재배하여 다분히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도 하여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양귀비 대마 재배 검거>

왜 양귀비인가

시골이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이 왜 양귀비를 재배하는지 그 이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양귀비는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진통과 진정작용의 효과나 기관지염, 만성장염의 의료용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재배하는 과정은 바람에 날려 온 양귀비를 재거하지 않고 재배해버리는 웃픈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귀비 재배는 강력히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양귀비의 마양 성분이 망각 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재배해서는 안되는 작물입니다.

<양귀비 대마 재배 검거>

양귀비 재배 벌금

양귀비 재배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 및 매매, 경작, 관리를 하다가 적발되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 처벌 수위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강한 처벌이 받게 됩니다.

<양귀비 대마 재배 검거>

포항 해양 경찰서 입장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이번에 적발된 어촌 주민들에게 개인 소유지에서 자생하는 양귀비라도 처벌 대상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이 오는 7월까지 임을 전달하고 계속해서 양귀비와 대마 등 재배 및 경작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해서 마약사범을 단속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 청사_ⓒ포항해양경찰서

오늘은 포항의 마약사건으로 불리는 양귀비 재배 주민들의 검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도 알찬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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