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괴질 발생 국내 비상, 의심사례 발생

어린이 괴질 발생 국내 비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국내 분위기에 어린이 괴질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염후군으로 불리는 어린이 괴질은 이틀 전 방역당국에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대비에 나섰습니다. 불과 2일 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의심환자가 생겨났는데요. 오늘은 어린이 괴질의 현 상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어린이 괴질이란 무엇인가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정의되는 어린이 괴질은 만 19세 이하인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38도가 넘는 발열이 24시간 동안 지속되며 염증에 대한 검사실 증거와 함께 염증 2개 이상이 다기관 장기를 침범하여 입원하게 되는 증상으로 중증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어린이 괴질 국내발생>

어린이 괴질, 다기관 염증 증후군의 시작

지난달 말 즈음 유럽 영국에서 8명의 어린이들이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염증성 질환을 앓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어린이들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했으며 염증도 신체 여러 곳에서 나타났었습니다. 미국에서는 20대 초 성인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는데 심장과 같은 주요 장기에 다발성 면역 과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현재 유럽 국가와 미국을 비롯해 13개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 질병의 공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전 세계의 피해사례는 미국지역 어린이들 최소 4명 이상이 어린이 괴질로 인해 숨을 거두었고, 미 20개 주가 넘는 주에서 흡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지역에서는 청소년도 이번 질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보고됬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 주에서는 성인도 다기관 염증 증후군에 걸려 확산속도가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어린이 괴질 국내발생>

2020년 5월 26일 국내 환자 발생

26일 날짜로 서울시 관내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방역당국으로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어린이 괴질, 즉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신고에 해당하는 연령은 10대 미만 어린이 1명과 10대 1명으로 파악됬습니다. 그 중 10대 미만의 어린이는 다기관 염증 증후군에 해당하는 증상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정확하게 어린이 괴질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린이 괴질 국내발생>

어린이 괴질 방역대책상황

지난 5월 25일에 정부에서는 어린이괴질(다기관염증증후군)에 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다기관 염증 증후군의 국내 상황을 파악 감시하고 조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는 발표였는데요. 정부는 의료기관에 내원 및 입원 그리고 퇴원하는 환자중에 다기관 염증 증후군의 정의에 부합하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빠른 시간내에 당국에 신고를 바란다는 협조를 구했습니다. 

<어린이 괴질 국내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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