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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최신 한국영화 신년 개봉작 순위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져버린 2020년을 뒤로하고 새 희망이 가득찬 2021년이 시작되고 영화산업도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글을 시작합니다. 2021년 첫 달인 1월에는 아쉽지만 국내 한국영화 개봉작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합니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인해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현실에서 관객수익을 버리고 극장 개봉작으로 등장할 영화는 없습니다.

해외영화, 외국영화는 간간히 대작들이 개봉하고 있지만 한국영화는 상업영화보다 독립영화나 단편영화 수준의 작품만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11월에 개봉했던 한국영화가 여전히 스크린에 상영되면서 국내영화 작품에 목말라하는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영화 소개글과 겹치는 영화가 다소 있음을 양해바랍니다.(사진은 영화의 스틸컷을 캡쳐한 장면을 업로드했습니다.)

 

1위 조제 ; 로맨스드라마 한국영화

◈주연: 한지민, 남주혁

-김종관 감독-

영화 조제는 개봉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한국영화 관객동원 순위 2위에 랭크되어 여전히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제 조제를 관람한 관객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서 2위에 걸맞는 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고 연기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현재 영화관의 관객동원을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 조제를 제작하기 전까지는 크게 알려진 영화가 없을 정도로 충무로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었습니다. 단편영화를 제작한 기록은 있지만, 김종관 감독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으면 아무도 알 수 없는 영화가 주류였습니다. 현재 한지민과 남주혁이라는 맨파워를 등에 업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조제가 현 극장가 순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도굴 ; 한국코믹영화

◈주연 이제훈, 신혜선, 임원희, 조우진

-박정배 감독-


박정배 감독의 첫작품으로 팬들과 마주한 영화 '도굴'이 개봉한지 2달이 지나고 있지만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과 올해 연초에 새로운 영화의 개봉이 다소 주춤한 시장상황을 반영한 결과로도 보여지며 도굴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극장가에 관객들을 꾸준히 유입되게 하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도가니와 수상한 그녀의 조감독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운 박정배 감독은 2020년 영화 도굴을 발표하고 충무로에 떠오르는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조우진과 임원희라는 충무로의 탑급 코믹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합류하고 메인 주연 이제훈이 영화 도굴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여배우 신혜선이 세희 역을 맡아 이제훈과 대립구조를 형성함과 동시에 러브라인이 형성되는지는 관객들의 관람을 위해 비밀로 남겨두겠습니다.

영화 '도굴'은 유물을 도굴한다는 목적으로 도굴꾼들이 모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선릉역 지하에 숨겨진 보물을 훔친다는 시나리오가 메인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 이제훈은 각 분야에 전문가를 소집하게 되며 신혜선은 이제훈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데 그게 바로 선릉역 지하를 도굴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이 전개되기 위해 4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재미있는 상황과 긴박한 장면은 킬링타임용 영화로 강력추천하는 바입니다.

귀여운 남자 ; 2021.1.14 한국영화 개봉작

◈주연 신민재, 이진리, 박현상, 홍하나임, 황정윤

-김정욱 감독-

국내 대형 영화가 개봉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독립영화나 단편영화 형식의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 귀여운 남자의 주연은 유명한 배우들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하나의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김정욱 감독은 단역 연기자 경력도 있으며 이번 영화 귀여운남자를 감독하면서 각색, 제작, 편집까지 소화하는 충무로의 팔방미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화 귀여운남자는 웃음과 감동을 주는 포인트와 함께 작품성도 많은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인정받은 일명 '잘 만든 영화'로 불립니다. 남자 주인공 신민재는 코딩 교육을 하는 영업소장으로 등장해 뒤죽박죽 된 자신의 가족을 다시 뭉쳐 넓은 아파트로 이사가는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시나리오는 김정욱 감독이 직접 썼다고 하기 보다는 극한직업과 바람바람바람을 만들어낸 감독 이병헌이 만든 시나리오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이 예상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귀여운 남자'에서 배우 신민재의 매력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옵니다. 앞서 다작의 단편영화에서 그의 연기력은 이미 인정받았으며 이진리, 홍하나임, 황정윤의 감초연기가 더해져 귀여운 남자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위 신과 함께-죄와 벌 ; 한국 판타지 드라마 영화

◈주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김용화 감독-

전례없던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장가에서는 예전에 개봉했던 영화들이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있는 재개봉이라는 트랜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이 지난 2017년에 첫개봉을 했지만 올해 1월 7일에 다시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이라면 극장에서든 집안에서든 한번쯤은 봤을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2020년 1월 한국영화 순위 3위에 올라왔습니다.


이미 영화 신과함께의 내용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신과함께-좌와벌 편은 인간의 사후 시간을 영화로 표현한 작품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49제가 끝나기 전에 저승문턱에서 7번의 재판과정이 진행되는 장면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환생과 죽음 사이에서 저승사자들이 원혼과 함께하는 저승길, 그리고 그 길에서 마주하는 악귀들과의 싸움이 코믹과 액션으로 아주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4위 이웃사촌 ;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국영화

◈주연 정우 김희원 오달수 김병철 이유비 조현절

-감독 이환경-

영화 이웃사촌도 한달이 넘어가는 상영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영화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환경 감독이라는 천만관객 동원 영화를 제작한 기록이 있는 사람이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데요. 그 작품은 바로 영화 7번방의 선물입니다. 이환경 감독이 제작했던 영화 중에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 7번방의 선물에 대한 기대심리로 이웃사촌이라는 영화도 관객동원에 성공해 그 기대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정우와 오달수는 적대적인 관계로 만나 시작하지만 이웃사촌으로 지내면서 친구가 되어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그리고 있어요. 1980년대 도청이라는 매개체로 두 주인공의 관계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는데요. 김희원과 이유비, 김병철의 연기 또한 영화 이웃사촌이 인기몰이를 하는 또 다른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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