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코로나19 재확산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 모두에게 큰 재앙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초기대응의 모범적인 국가로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사건과 광화문집회, 사랑교회 집회 등의 개인적인 이기주의로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과 앞으로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교인들도 코로나19 재확산에 한 몫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지도 벌써 반년이 지나고 2020년을 통째로 잡아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노력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피땀흐르는 노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듯하다가 지난 8월 둘째주를 시작으로 다시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너무 개인주의적인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만 한데요. 그 몇몇 사람들 때문에 조만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우리의 생활이, 우리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정 종교를 탓하고 원망하고 미워하진 않습니다. 그 종교를 떠나서 그런 모임에 왜 꼭 참석해야하며, 국가에서 그렇게 협조해달라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는데 그들은 왜 그렇게 모여야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들만의 세상에서 그렇게 모여 산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모임을 하고 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우리와 함께 생활하며 코로나19를 전염시키고 있는겁니다. 

단체 집회 코로나19 재확산 불꽃

지난 광화문 집회도 이기주의적인 삶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정부에서 제발 집회를 삼가해달라고 경찰력까지 동원하여 막아섰지만 그 노력은 무용지물이었으며, 집회를 주도했던 정모씨는 결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어 격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 집회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현재 매일 재난문자로 정부에서는 당시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 당시 해당 종교의 모임에 참여한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권리까지 그 사람들이 막을 자격은 없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검사를 자발적으로 받고 다같이 코로나19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 코로나19 시대 지속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메르스 전염 바이러스 사태처럼 일정기간이 지나고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코로나19는 이제 우리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외출시 마스크는 양말을 신고 외출해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비용을 지불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 되어갈 것입니다. 너무나 우울하고 안타까운 세상이 되어가는 현실에 매일 한숨만 나옵니다. 

예전 1990년대에 수돗물을 정수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물을 사서 먹지 않으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을 살던 사람들은 과연 물을 사먹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을까요. 환경은 계속 오염되어가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더 심해질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화합하고 생각하며 계획하고 움직일 수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코로나19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나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은 버리고 조금만 참고, 조금만 더 조심하고, 조금만 더 견뎌내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지금은 답답하고 힘들지만 1분을 참고 1시간을 행복한게 좋치, 1시간 행복하자고 하루를 버릴 수는 없잖아요. 제발 다같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산에 따른 지침을 잘 따르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답답한 마음에 개인적인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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